[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타자 이동혁(22ㆍ볼빅ㆍ사진)이 2011베어리버 챌린지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동혁은 12일 경북 경주 서라벌골프장(파72ㆍ6748야드)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정영석(24)과 동타(6언더파 138타)를 만든 뒤 연장 첫번째 홀인 18번홀(파4)에서 티 샷을 그린 앞까지 보낸 뒤 가볍게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우승상금이 1040만원이다.이동혁은 키 185㎝에 몸무게 110㎏의 육중한 체격을 토대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무려 35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자로 유명한 선수다, 지난주 연습라운드에서는 바로 이날 연장전이 펼쳐졌던 파4의 18번홀(347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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