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2일 광희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광희리츠)의 주권을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광희리츠는 2010년 11월4일 설립돼 2011년 1월26일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사모 및 공모를 통해 총 110억원의 자금조달했다.광희리츠는 투자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고 총자산을 전부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에 소재한 토지를 매입하여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186세대의 신축·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10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한국거래소측은 최근 상장제도를 개선하여 리츠의 상장절차 및 요건을 강화했지만 광희리츠의 경우 개정된 상장규정 시행일 이전인 지난 5월11일 공모를 완료해 종전 상장규정에 따른 요건 및 절차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광희리츠의 상장 당일 시초가는 5500원을 기준가격으로해 상하 15% 범위내에서 결정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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