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떠나기에 앞서 남긴 메모에서 "정말 기쁘다. 이곳에 온 이후 모처럼 잠도 잘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모두 수고했다. 유치에 크게 기여한 분, 조금씩 힘을 보탠 많은 사람들 모두가 고맙다"면서 "마지막 며칠을 앞두고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았다. 이것이 압도적 승리의 원인의 하나가 된 것 같다. 단합된 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덧붙였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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