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한일 재무장관들은 자본 흐름을 포함한 거시경제 동향 점검하는 차관급 정례 정책협의회를 설치하기로 1일 합의했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제4차 한일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양국 장관은 한일 FTA 협상 재개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관세정책에 대한 양국간 체계적인 협력 채널 마련에 공감했다. 또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s) 상호인증협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의 조속한 시행에도 의견을 같이했다.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CMIM에 위기 예방기능을 도입하기로 합의 한 것을 재확인하고, ASEAN+3가 추진중인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Asian Bond Markets Initiative)의 범위를 넓혀 자본시장 발전방안으로 확대키로 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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