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Herald Sun 인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의 비치 발리볼 스타가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광고를 내 달라고 밝혀 화제다.27일 호주 일간 Herald Sun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비치 발리볼 스타 클레어 켈리(26)는 광고 스폰서에게 자신의 몸을 광고판으로 내 줄 테니 '문신'을 하라고 요청했다고.켈리는 상세한 가격도 제시했는데 왼쪽 팔뚝에 문신 광고를 내는 가격은 가로·세로 각 0.8인치 크기 당 1만 500달러(한화 약 1,150만원)다. 오른쪽 팔뚝과 어깨는 가로·세로 각각 1.9인치당 5만 달러(약 5천500만원)다.광고주가 원할 경우 패키지 광고도 가능한데 신체 부위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패키지는 이베이 경매에 올릴 예정이라고.이 뉴스가 보도된 후 화제가 되자 켈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광고 제의를 할 용기를 내는 데 몇 개월이 걸렸다. 내년 영국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비가 필요하다. 출전을 위해 과감한 시도를 결정했다"라고 광고 제의 배경을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래도 몸을 광고 문신으로 뒤덮는다니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