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다음달 1일부터 유럽산 와인 평균 11% 인하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다음달 1일부터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대표적인 유럽 와인 제품의 가격을 5~15%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롯데백화점에서는 미켈레 끼아를로 바르베라 다스띠 라 꾸르뜨가 13% 인하된 13만원으로, 마스까롱 메독은 10% 인하된 가격인 4만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는 이마트에서 13% 인하된 2만2500으로 구매 가능하다.안재호 롯데백화점 와인 선임상품기획자(CMD)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했던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들에 대한 비중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인 부띠끄 와이너리인 페렐라다가 생산하는 살바도르 달리의 드로잉이 레이블에 담긴 토레 갈라테아 와인 2종과 벨기에 국왕 보두엥 1세의 결혼식 공식 와인으로 사용돼 레이블에 ‘로열 웨딩 와인’의 글귀가 명시된 와인 ‘페렐라다’를 하반기에 롯데백화점에서만 독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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