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마이스터고와 맞춤형 인재양성 협력

지난 24일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배현기 부산기계공고 교장, 강희태 수도전기공고 교장,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 김현근 거제공고 교장 등이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은 수도전기공고, 부산기계공고, 거제공고 등 3개 마이스터고와 전력산업의 차세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3개 마이스터고 2∼3학년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전설비 현장체험, 발전실무 교육, 발전설비 시뮬레이터 교육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은 총 100여명(학교당 35명 내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통합발전본부내에 위치한 남부발전 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향후에도 마이스터고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교육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마이스터고 특별전형 채용, 남부발전 협력사 취업지원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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