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公, UN 공공행정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한다.공단은 '공공행정 부패 방지 및 척결 분야'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유재섭 이사장은 이날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고용허가제(EPS)의 체계적인 외국인력 도입시스템이 전세계 정책결정권자들에게 벤치마킹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유 이사장은 "산업인력공단은 공정한 선발, 저비용, 투명한 절차의 이주노동자 서비스로 세계 최고의 공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UN 공공행정상(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Awards)은 UN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빈곤, 차별 및 각종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한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고용허가제는 기존 산업연수생제도의 송출비용 과다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4년 8월 도입됐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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