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재평가 시기가 됐다..목표가↑<대신證>

목표가 35만원→49만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신증권은 22일 롯데삼강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기조와 성공적인 신사업 진출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우형 애널리스트는 "본 사업은 매출보다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본사 영업은 빙과부문 가격인상, 유지부문 원재료가격 하락, 식품부문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부문은 매출의 50%가 계열사로 납품된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고 이익의 안정성 또한 높다는 설명이다. 빙과와 유지부문의 높은 판가전가력, 식품부문의 규모의 경제효과와 이익률 개선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그는 "자회사 파스퇴르유업도 성장 스토리에 합세했다"며 "지난 1분기 구제역파동, 경쟁사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완연한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는데 2분기까지 이런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부터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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