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세계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권사들의 평가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7000원(4.97%) 떨어진 3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5월 전년대비 총매출신장률은 10.5%로 지난 1~4월 신장률 보다 낮아졌다"며 "외형성장률 둔화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신세계의 5월 실적에 대해 "명품 매출 성장 감소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주가의 추가적 상승이 제한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목표주가는 38만6000원에서 37만8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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