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메드베데프 대통령은 FT 이메일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다시 선출되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원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자기와 블라드미르 푸틴 총리가 대통령 선거에 함께 나가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국가를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말했다.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그러나 내년 3월에 있을 대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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