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준기자
영화 '세 얼간이'
이번 다문화영화제에서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화관’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관 접근성이나 관람 환경이 열악한 다문화민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무료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은 7월 2일 서울 창신동 다문화 인구 밀집 지역을 비롯해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전남 신안의 섬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갈 예정이다. CGV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무비꼴라쥬가 준비한 이번 다문화영화제는 외국인 관객이 주인공인 영화 축제다. 120만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 여러 문화가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태상준 기자 birdca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