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리얼 신제품 초기 평균 판매량 뛰어 넘어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동서식품의 ‘포스트 라이트업’이 출시 한 달만에 34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동서식품은 15일 이와 같이 밝히며 포스트 라이트업의 판매 기록은 일반적인 시리얼 제품의 발매 초기 1개월 판매량을 뛰어 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트 라이트업은 밀가루가 아닌 ‘통 쌀’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또한 포만감을 증가시켜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한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라이트업’을 출시하며 무보정 몸매로 대변되는 김사랑을 광고 모델로 기용, 일상 속에서 즐기는 다이어트가 더 재미나고 효과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슬기 동서식품 박슬기 마케팅매니저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읽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가 아닌 ‘생활 속의 즐거운 다이어트’를 제안한 것이 매출 신장에 주효했다”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이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생활 속 즐거운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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