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4G 스마트폰·태블릿PC 출시

▲이보 4G 플러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HTC는 와이브로 기반의 4세대(G)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출시해 국내 4G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오는 7월 KT를 통해 출시할 스마트폰 '이보 4G 플러스'는 4G 기술인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4G 안드로이드폰이다.3G 이동통신(WCDMA), 4G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해 '3W 스마트폰'으로 불린다고 HTC는 설명했다.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급(960X540) 대형 화면을 탑재했다. 한층 향상된 HTC 자체 사용자 환경(UI) '센스'와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플라이어 4G

지난해 미국 내 첫 4G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이보 4G는 스프린트에서 출시된 단말기 중 출시 첫날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HTC는 최초 태블릿PC '플라이어 4G'도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도 3W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터치 기능과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크라이브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7인치 디스플레이, 1.5GHz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앞, 뒷면 이음새가 없는 HTC 특유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