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그룹이 13일부터 올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12일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 롯데손해보험, 코이라세븐, 호남석유화학, 롯데홈쇼핑 등 15개 계열사에 200명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롯데그룹의 경력사원 공채는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동안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관련 분야에 적합한 경력과 역량을 갖추고 연관 프로젝트 및 연구 수행성과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시지원이 가능한 '인재 등록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한다. 지원자들은 새로운 ‘인재 등록 DB’에 개인경력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해 인재풀에 등록할 수 있다. 롯데는 '인재 등록 DB'를 통해 인재 채용이 필요한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에 채용한다는 계획이다.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이번 경력사원 채용은 해외사업과 신규사업이 폭발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직무전문성을 갖춘 외부 우수인재 확보가 절실해 마련됐다”며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경력을 토대로 현업에서 얼마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900여 명을 채용한데 이어 현재 인턴사원 700여 명의 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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