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중신증권(中信證券·Citic Securities)이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꼴(CA)의 브로커리지 사업부 지분 19.9%를 3억74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크레디 아그리꼴은 "이번 거래는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브로커리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중신증권과 크레디 아그리꼴은 브로커리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영역 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중신증권이 지분 20%를 갖게 되는 브로커리지 사업부 CLSA(CLSA Asia Pacific Markets)와 CA 쇠브뢰(CA Cheuvreux)가 올해 안으로 합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중신증권측도 "이번 거래는 새로운 지역으로 브로커리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미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재 중국 증권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 말까지 거래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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