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나는 가수다'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던 임재범과 차지연이 결국 한솥밥을 먹게됐다.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가수 임재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속계약의 범위는 음반, 공연을 포함한 연예 전분야에 대한 전속계약이다.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며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예당과의 전속계약 체결로 한층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예당은 "2011년 현재 임재범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는 어떠한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크고 뜨겁다. 임재범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층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위한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고려,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그 동안 국내 매니지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며 축적된 전문적인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안정된 음악 활동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 공연 등의 제의가 쇄도하고 있어 예당은 가수 임재범의 영입으로 2011년 실적개선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당은 최근 ‘나는 가수다’ 에서 임재범의 코러스로 출연해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도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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