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 마세라티와 '명품' 펜디가 만났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명차와 명품이 만났다'이탈리안 명차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 FMK는 2일 서울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의 2011 F/W 패션쇼 'FENDI on HAN RIVER'에 공식 의전차로 마세라티를 제공한다.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세계적인 톱스타 장쯔이와 펜디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버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행사 기간 마세라티의 대표 모델 '콰트로포르테'를 타게 된다.이번 펜디 컬렉션은 2007년 중국 '만리장성에서의 패션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펜디가 올해 역동적인 한류로 거듭난 아시아의 중심, 대한민국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를 그 다음 런웨이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무대에서 펜디는 2011 F/W 컬렉션 외에도 서울 패션쇼만을 위한 특별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콰트로포르테 S

이탈리아 대통령의 공식 의전차로도 사용된 바 있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라인은 유럽 최고의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가 설계했으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마세라티와 펜디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열린 제 64회 칸영화제 자선행사에서는 마세라티 전 라인업 모델이 VIP와 펜디 임원을 위한 의전차로 제공됐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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