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동호회 '개별소비세 없애달라~'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동호회원들이 개별소비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헝그리골퍼골프클럽'과 '왕골스토리' 등 온라인 동호회들은 "골프가 사치성 오락이 아닌데도 그린피에 사치세 개념인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위헌심판의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1일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현재 회원제 골프장의 그린피에는 개소세 2만1120원이 포함돼 있다.이들은 "특별소비세가 처음 과세되던 1970년대와 달리 이제는 골프인구가 430만 명에 달하는데도 카지노와 같은 사행성오락으로 분류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 " 같은 골프장인데도 대중제는 면제되고 회원제에만 부과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지법은 이미 지난 1월 위헌법률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청해 둔 상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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