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후보에서 주요 MF로 급부상' 재조명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비록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은 들지 못했지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공헌도는 더욱 빛나는 조명을 받고 있다.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미드필더들을 평가하며 박지성의 공헌도를 높이 샀다.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후보 선수(squad player)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마크하는 임무를 맡는 선수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대체선수로 지난 2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프리미어리거들을 넘어서는 모습은 보이지는 못했다"고, "마이클 캐릭은 패스 능력은 좋지만 체스트 하이 패스로 동료들을 힘들게 한다"고 평가했다.라이언 긱스에 대해서는 젊은 동료들을 따라잡는 데 힘이 부친다고 분석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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