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모델명 HP4930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필립스전자가 자사의 '접이식 헤어드라이어'제품 중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키로 했다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30일 밝혔다. 자발적 리콜은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사업자가 제품의 위해성을 알았을 때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보고하고 수거나 파기, 수리, 교환 등의 조치를 사업자 스스로 하는 것을 말한다. 기표원은 "필립스전자는 일부모델의 스위치 접점 불량에 대한 소비자 제보에 따라 자체 조사를 벌여 오랜 사용으로 인한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해 이번에 리콜을 하게됐다" 고 설명했다. 리콜대상 제품은 2008년 3월부터 2011년 2월 사이에 생산된 '접이식 헤어드라이어 3개 모델(모델명 HP4930, HP4931, HP4940) 약 31만개 제품으로, 해당제품에 대해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해당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리콜 방법에 대해서는 필립스전자 고객상담실(080-777-6600) 및 홈페이지(www.philips.co.kr/replace) 또는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망(www.safety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경호 기자 gungh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