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상대적 취업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1:1 현장 채용 면접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정보, 다문화가정 취업컨설팅,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인턴을 고용하게 되면 적격심사 후 약정임금의 50%(월 80만원한도, 6개월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월 65만원이 지급된다.취업박람회
또 박람회 참여기업에는 ‘서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5인 이상 고용)’으로 추천과 올 하반기 성동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박동배 지역경제과장은 "지금까지 7차례 개최된 성동구 취업박람회를 통해 106개 기업에 22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이번에는 채용기업에 혜택을 많이 주는 만큼 채용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취업을 목표로 준비해온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문을 두들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 신청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성동구 중소기업센터(☎2286-77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