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잡(Job)아요! 일자리와 행복을’이란 슬로건 아래 청년인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상대적 취업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1:1 현장 채용 면접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정보, 다문화가정 취업컨설팅,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인턴을 고용하게 되면 적격심사 후 약정임금의 50%(월 80만원한도, 6개월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월 65만원이 지급된다.
취업박람회
또 박람회 참여기업에는 ‘서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5인 이상 고용)’으로 추천과 올 하반기 성동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박동배 지역경제과장은 "지금까지 7차례 개최된 성동구 취업박람회를 통해 106개 기업에 22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이번에는 채용기업에 혜택을 많이 주는 만큼 채용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취업을 목표로 준비해온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문을 두들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 신청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성동구 중소기업센터(☎2286-77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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