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달 1일까지 '여름 샌들 대전'을 열고 컴포트 샌들, 글래디에이터, 스트랩 샌들 등 다양한 여름 샌들을 시세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패션보다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컴포트 샌들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족 규모로 준비해 1만원에 판매한다.이 샌들은 바닥 패드를 보강해 쿠션감이 우수하고 발등과 발목 부분을 벨크로 방식으로 제작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밑창의 우레탄 구성 비중을 낮춰 무게감을 덜었기 때문에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또 시중의 중저가 컴포트 샌들이 대부분 밑창이 접착제로만 부착돼 손상되기 쉬운 반면, 이 상품은 바닥 부분과 밑창을 봉제 마감 처리해 더욱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코르크 소재의 스트랩 샌들도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2만원에 판매하고, 이토요가토 등 일본 할인점 내 컴포트화 인기 브랜드인 '팬지' 샌들 12여종도 시세보다 10% 저렴한 3만1320원에 선보인다. 오병원 롯데마트 잡화담당 MD(상품기획자)는 "올 여름은 더욱 무더울 것으로 전망돼 여름 샌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편안함을 강조한 기능성 컴포트 샌들에서부터 디자인을 강조한 글래디에이터 샌들까지 다양한 여름 샌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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