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오피스]LG U+, 中企 맞춤형 솔루션 제공

스마트워크시대 신시장 개척 전쟁..클라우딩 서비스 적용, 기업들이 스마트해진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용,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출시한 릫유플러스 스마트 SME릮를 지난해 7월부터 중소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유플러스 스마트 SME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이다.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적용된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형태여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보통신기술(ICT)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별 기본요금은 1만9900~8만원 수준으로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정보기술(IT)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유플러스 스마트 SME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경영관리, 매출고객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메시징, 웹팩스, 상거래안심, MS메일, MS오피스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업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포함해 10여종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전성규 LG유플러스 융합통신담당 상무는 “중소기업의 ICT 도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솔루션 시장의 확대가 예상돼, 클라우드 기반의 유·무선 솔루션을 출시한 것”이라며 “중소기업 정보화를 적극 지원해 스마트워크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또 지난 1월부터 릫유플러스 그룹웨어릮 모바일 버전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출시, 중소기업에 본격 제공하고 있다. 유플러스 그룹웨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3개 이동통신사를 모두 지원하고 갤럭시탭에도 최적화돼 중소기업들의 첨단 모바일 업무환경을 지원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앱(App)과 웹(Web)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 방식을 채택해 우수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기업들의 문서나 첨부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다운로드 방식보다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위젯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신규 메일이나 결재, 일정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동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1500개 기업, 5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유선 그룹웨어는 임대형으로 그룹웨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모바일오피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