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 부동산관련 리스크 해소가 관건 <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3일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향후 부동산관련 제반 리스크 해소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을 벗어난 기준금리 동결의 원인은 최근 불안해진 국제 금융시장 여건과 원화강세, 국내 부동산 시장 관련 제반 리스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는 "이러한 전후의 논리에서 6월 미 FOMC를 앞두고 차기 금통위인 6월에 추가 금리 인상을 확증할 만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화증권은 일드 커브는 단기적으론 불 스티프닝 기대가 유지될 것이나 2년 이하 대기 캐리매수 수요 확인 이후 차익실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급격한 경기둔화 요인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기술적으론 국고 3년 120일 이동평균이 위치한 3.64% 이하는 중기적으로 위험관리를 우선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단기 시세에 민첩한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국채선물시장에서 4월말 이후 증권사가 대규모 누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관련 포지션의 환매수가 단기간 지속될 경우, 오버슈팅해 추가 강세를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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