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오유 프릇 스파클링' 출시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1조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탄산음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야쿠르트는 12일 과즙탄산음료로 사과 맛이 나는 '오유 프릇 스파클링'(사진)을 출시했다. 탄산음료 시장은 2007년 90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올해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사이다와 레귤러콜라가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으며 '제로칼로리 사이다', '탄산에너지음료'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다양화 된 고객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과즙탄산음료 시장은 다양한 탄산음료제품군 중 최근 1년 동안 가장 성장세가 높다. 착향 탄산음료 시장이 역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과즙탄산음료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한국야쿠르트 F&B유통마케팅팀 김기현 팀장은 "사과 향이 아닌 진짜 사과과즙 10%를 함유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오유 프릇 스파클링'에는 보존료와 합성색소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탄산음료의 주 소비층인 청소년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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