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기자
한국인식기술의 '서프'가 대학교용 인맥관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통합인맥관리솔루션 ‘서프(SUF, Success Friend)’가 대학교의 인맥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에 있는 벤처기업 한국인식기술이 2009년 내놓은 ‘서프’가 세계 처음 웹서비스를 지원, 언제 어디서나 웹환경에서 인맥관리를 할 수 있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7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다. ‘서프’는 문화관광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기관과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금융회사 및 많은 기업체의 인맥관리솔루션으로 쓰이고 있다.한국인식기술은 관공서와 기업에 이어 최근엔 대학교용 인맥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남대, 충주대, 대덕대 등에 납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대학용 휴먼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은 교수 및 직원들 인맥을 명함 중심으로 손쉽게 통합관리할 수 있고 이를 모바일연동으로 역동적인 스마트워킹시대를 끌어가는 특징이 있다. 체계적 인적정보인프라를 갖춰 대학교 관련자와 연관된 사람 및 동문까지 포함한 포털도 운영할 수 있다.명함인식과 함께 생일, 결혼기념일, 약속일정 등 인맥 일정도 관리할 수 있으며 언론에 나오는 인사동정도 실시간 볼 수 있다. 따라서 등록한 인맥의 인사동정까지 놓치지 않아 인맥관계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특히 마우스클릭만으로 지도검색,SMS문자보내기, 메일보내기 등도 인원에 상관없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송은숙(48) 한국인식기술 대표는 “기업과 관공서용 인맥관리솔루션에 이어 대학교용솔루션을 개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인맥관리기업이 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