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4일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할부금과 위약금 등을 지원하는 'mPOP이 쏜다! 쏜다!' 이벤트를 6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할부금은 물론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의 해지 위약금까지 지원된다.대상은 삼성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인 'mPOP'을 통해 월 3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SKT의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다. 이 경우, SKT갤럭시S2 단말기 할부금(월 1만2420원)과 기존 단말기 위약금(최대 36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그동안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제공되던 'POP EYE' 스마트폰 서비스도 4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우수 개미투자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는 '투자자클럽',워렌버핏 등 투자 대가들의 기준으로 선택한 종목을 추천해 주는 '대가들의 가치주'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이용고객은 지난 2009년말 8000명에서 4월말 2만5000명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으며, HTS를 포함한 전체 온라인 거래 중 스마트폰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 들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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