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외환당국이 2차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환 포지션 한도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당국은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2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원론적으로는 선물환 규제가 있을 수 있지만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서 포지션규제와 관련해 강경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외환공동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검사 결과에 따라 규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무엇도 단정 지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일각에서는 국내은행 선물환 한도 포지션 현행 50%에서 40%, 외은지점 250%에서 200% 축소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외환당국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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