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금은 소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소셜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활용하여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는 곳들도 넘쳐난다. 하지만, 모든 기업과 소비자가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다. 어설픈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입 소문만 나면 그만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기주의식 경영을 하는 기업들을 향해 소비자들의 볼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무한한 공간의 시장, 소셜 네트워크를 바로 알고 성공하는 경영을 가르쳐 줄 책 세 권을 소개한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시작으로 1인 기업까지 소셜 미디어에 뛰어들고 있다. 이제 소셜 미디어는 단순히 SNS가 아니라 사람, 기업, 미디어를 넘나드는 거대한 마케팅 도구로 변화했다.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소비자와 소통하기 시작했다.이 책에서는 오리온, 도미노피자, 풀무원 등 남보다 먼저 시작한 국내 사례의 성과와 실패가 소개되고 국내 소비자에게 통하는 한국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7가지 법칙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일로 풀어내 신선하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책 속에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립부터 시작해 활용전략, 소셜커머스가 주목 받는 진짜 이유,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 향후 이 새로운 시장의 전망, 그리고 B2B, B2C, LBS 응용 SNS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소셜커머스에 관한 모든 부분을 총체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개인과 1인 기업은 물론, 지역 소규모 업소, 농어촌 기업까지 규모에 맞는 소셜커머스 활용전략을 이야기함으로써 소셜커머스가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다. 소셜커머스의 거센 흐름 속에 내몰리고 있는 기업과 개인들은 이 책을 통해 앞으로의 시장에 어떻게 주도권을 잡고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10%의 마케터들 만의 책이 아니다. 오히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나머지 90%를 위한 책이다. 새롭고 역동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파워 덕분에 비즈니스 세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트위터니 유튜브니 하는 말들은 많이 들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마케팅 효과로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마케터들이 많다. 책은 그들에게 현 시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기초를 마련해 준다. 또한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시장도, 고객도 다 가지게 될 것 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전한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