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6일 바이오톡스텍에 대해 국내 유일 CRO 상장사로 헬스케어 R&D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바이오톡스텍은 연구, 비임상 시험, 임상 시험을 통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 세포 시험 및 동물 시험 연구개발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라고 전제했다.그는 "국내 유일 CRO 상장사로서 바이오톡스텍의 경쟁력은 국내 민간 최다 GLP 인증 항목 보유, 민간 최대 최첨단 연구시설 보유,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 및 시장 점유율 1위로서 가격 결정력 보유"라고 설명했다.또 기회 요인은 보건당국 R&D 촉진 정책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R&D 투자 확대, 헬스케어 산업 R&D 효율성 강화를 위한 R&D 위수탁 증대, 산ㆍ학ㆍ연ㆍ관 집적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지에 따른 상생 효과로 진단했다.그는 "최근 정부 출현 연구 기관인 안전성 평가 연구소의 민영화가 추진에 따른 CRO 위수탁 감소는 바이오톡스텍의 또다른 기회 요인"라고 판단했다.한편 바이오톡스텍의 1분기 매출액은 60억원 (전년동기+24.6%), 영업이익 19억원(+77.8%), 당기순이익 21억원 (+52.8%)으로 추정돼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CRO 위수탁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정부 정산 과제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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