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윤형빈, 연인 정경미와 떠난 ‘무인도 생존기’ 전전긍긍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공개연인, 윤형빈 정경미 커플이 무인도로 떠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는 아무 것도 없이 무인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 멤버들의 각자 다른 스케줄로 인해 두 팀으로 나눠졌다. 이에 이경규 이정진 윤형빈이 같은 팀이 됐고,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이 팀을 이뤄 무인도로 떠났다. 더불어 2년 전 ‘남자의 자격’이 첫 방송 당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세 가지 물품이 제공됐다. 특히 윤형빈은 ‘무인도에 사지고 갈 세 가지’로 온통 연인 개그우먼 정경미와 관련된 것을 말했다. 때문에 그는 정경미와 애견과 함께 무인도로 가게 된 것. 이 같은 상황에 윤형빈은 물론 멤버들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당시 아무 생각 없이 한 자신들의 발언이 이번 미션에서 적용될지 몰랐기 때문.열악한 환경 속에 배를 타고 무인도로 떠난 윤형빈과 정경미 그리고 강아지. 윤형빈은 시종 정경미의 눈치를 보며 “일이 이렇게 될지 몰랐다”며 변명까지 하는 등 연인의 기분을 풀어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다른 멤버들 역시 제작진이 떠난 뒤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땔감을 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매니저, 제작진은 물론 칫솔, 치약, 휴지도 없이 무인도로 향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시작돼 보는 이들의 흥미를 높인 가운데 이들의 생존기가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