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5]엄기영 측 '콜센터, 자원봉사자 자발적 행동..사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측은 22일 강원도 강릉 펜션의 불법 전화 선거 운동이 적발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해명했다.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배포한 성명을 통해 "강릉의 자원봉사자들이 선거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전화 홍보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선대위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펜션에서 본인들의 휴대폰으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면서 "엄 후보의 지지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사실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다"고 유감을 표시했다.이어 "민주당에게도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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