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역외환율이 하락했다.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5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82.20원보다 1.10원 내렸다.이날 원달러 1개월물은 1080.00~1083.0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한편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따라 급등세를 나타냈다.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2%, 186.79포인트 오른 1만2453.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재수는 1.35%, 17.74포인트 상승한 1330.36을 나타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2.51로 2.1%, 57.54포인트 올랐다.아울러 미국 3월 주택거래가 예상을 웃도는 전달 대비 3.7% 증가한 510만채를 나타낸 점도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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