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中 매출성장 지속..'매수'<동양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1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385억원일 것"이라며 "1분기 영업적자는 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점포수는 1분기 39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개가 늘어났고(지난해 하반기 스포츠어빌리티 합병으로 추가된 22개 매장 제외) 지난해 4분기부터 적용된 재고자산 평가시점 변경으로 올해 1분기 재고 평가손실 부담 경감 및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4%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 503개에서 올해 1분기 744개로 매장 수가 증가한데다 기존점의 매출액 신장율 호조가 높은 외형신장율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139억원, 영업이익률은 원가 부담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 하락한 25.0%를 예상했다.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 매장 수가 지난해보다 317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4.5배 증가한 규모다. 그는 "1선 도시 내 백화점 추가 입점 및 2선 도시 내 쇼핑센터 오픈에 따른 신규 입점 등의 요인으로 매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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