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버거킹은 2011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야구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베어스 핵심투수인 김선우 선수, 최근 KIA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두산베어스를 승리로 이끈 주역 최준석 선수, 2010년 CJ 마구마구 일구상 신인상을 수상한 양의지 선수 등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뒷면 등번호 위에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 아울러 두산베어스 홈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한 1루 내야 관중석 벽면의 현수막과 팬북 등에도 버거킹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 관람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버거킹 5000원 상품권 2000매도 제공한다.특히 버거킹 잠실 야구장점은 홈런이 터지기만을 기대하는 응원객들을 위한 '홈런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런팩은 햄버거(2개), 치킨텐더(8조각), 음료 2개(캔사이다1, 미닛메이드 후레시1)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이외에도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팩, 치킨팩 등 다양한 세트메뉴로 팬들을 맞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특히 올 시즌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버거킹 야구마케팅은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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