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씨제이라이온(CJLION)의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고농축 세제 '파워비트'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세제 본연의 기능인 우수한 세척력과 헹굼성을 유지하면서도 세제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환경보호는 물론 세제 구매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변화시킨 제품.회사 측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 7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세제의 무거운 무게와 과다 사용, 환경문제 등에서 불만을 느끼고 있었고, 이 때문에 사용량이 적고 사용도 간편한 농축세제를 구매하겠다는 니즈가 큰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파워비트는 분말 형태의 '반만 쓰는 파워비트'와 액체 타입의 '3분의 1만 쓰는 파워비트' 두 종류를 각각 일반세탁기용과 드럼세탁기용 등 모두 4종류로 선보인다.반만쓰는 파워비트는 2배 농축 세정성분과 함께 고농축 시스템 UCS(Ultra Concentrated System) 기술로 단백질 때를 분해하는 '데오자임 효소'를 배합, 섬유 올 미세한 부분에 남아있는 오염과 냄새까지 깔끔하게 제거한다. 1/3만 사용하는 액체 파워비트는 3배 농축 세정성분과 '하이테크 효소'를 배합해 적은 양으로도 섬유 올의 오염과 냄새까지 제거하며, 일본 라이온사의 용기 설계기술을 적용해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가격은 반만 쓰는 파워비트 일반용(1.5kg)이 1만3900원, 1/3만 사용하는 파워비트(800㎖)는 1만900원.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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