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기아클래식을 제패해 'LPGA챔프'로 도약한 산드라 갈(독일)의 전혀 다른 모습이다.미국의 골프전문사이트 골프닷컴이 30일(한국시간) 공개한 사진이다. 수려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까지, 이미 LPGA투어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주복받았던 선수다. 뉴욕의 한 모델에이전시가 LPGA투어 선수의 코스밖 모습으로 스타성이 있는 7명을 지목했는데 이가운데 갈이 포함됐다. 갈은 180cm가 넘는 키에 한때 수영복 모델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세계랭킹 100위에 불과했던 갈은 28일 끝난 기아클래식에서 신지애(23)를 제압하고 '깜짝 우승'을 차지해 무려 56계단이 뛰어오른 44위에 안착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광고학을 공부했고 같은 독일 출신의 '세계랭킹 1위' 마틴 카이머와 친구 사이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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