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 2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11회계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전략과제를 소비자 보호 교육 강화, 전문자격 활성화, 연수과정의 고급화, 교육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소비자 보호 교육 강화를 위한 2011년도 핵심 추진 계획으로는 보험모집종사자 보수교육과 등록교육제도 지원, 이를 위한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관련 교과목 신설 및 보험사 임직원을 위한 윤리경영 교육과정 개발이 예정됐다.전문자격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는 보험심사역 자격 취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공인 및 상위단계 자격제도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자격교육의 품질 개선도 꾀한다는 계획이다.연수과정 다양화 및 고급화를 위해서는 중장기 고급 전문교육과정 개발, 직무교육 운영체계 정비와 함께 보험업계 CEO 초청세미나,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정책세미나, 해외 연수 등도 확대 운영한다.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육서비스 품질 개선의 세부 추진 과제로는 스마트폰 전용 컨텐츠 개발 등 스마트러닝(Smart-learing) 구현, 콜센터 기능 확대, 기업별 전담인력 배치 등 원격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가 꼽혔다.이 밖에도 보험연수원은 해외 유수 보험 전문 연수기관과의 연수, 전문 자격 운영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보험업계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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