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현회계법인이 강남구에 독거어른신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모델이 되고 있는 강남구는 성금만 총 14억5500만원을 모았다.그 중 5억4500만 원은 지역 저소득주민 1795명과 사회복지시설 61개소 와 설 명절을 맞은 소외계층 373가구에 전달했다.2000여만 원은 전기장판과 이불세트를 구매해 저소득 노인가구 100가구에게 지원해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했다.남은 성금 8억9000여만 원은 ‘긴급의료비’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 자녀학비지원 사업’ 등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중 쓰여 질 예정이다.또 쌀 김치 의류 등 총 18억 원 상당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5718명과 사회복지시설 136개 소에 골고루 지원했다. 김종윤 복지정책과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과 단체, 기업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