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보행자를 비롯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통행편의 제공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구는 다음달말까지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 후 횡단보도를 설치,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통행편의를 제공한다.
태능시장 입구 육교 철거 후 모습
이번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요청은 2008년부터 제기돼 온 민원으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했으나 차량정체로 인해 1차 부결됐다.그러나 지난해 또 인근 학교와 주민의견을 수렴, 재협의한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통과해 보도육교를 철거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교통 불편 민원이 접수 된 지점 중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최적의 개선 방안을 작성한 뒤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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