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올해 산학연 협력 8개사업 총134개 과제에 45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5~2010년까지 6년동안 총 1300개 과제에 3552억원을 투자해 우수 연구인력 양성과 원천기술개발 및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특허출원 및 등록 1584건, 학술지 논문게재 3583건, 기술이전 264건이 이뤄져 기업에서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녹색기술 등 서울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340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개선 등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개선 지원사업'과 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각 40개 과제에 80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기존에 선정된 정보통신, 바이오 등 원천기술개발을 위한'기술기반 구축사업' 6개 과제에 46억원이 사용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우수연구인력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학연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2~24일 상암 DMC와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대학 및 중소기업 등 올해 산학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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