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소식지 ‘참여’ ‘소통’하는 소식지로 거듭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월로 지령 414호를 맞는 '은평구소식지'가 증면 발행과 함께 주민기자단 운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주민참여 소식지로 다시 태어난다.이달부터 은평구소식지는 유용한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 구민의 바람과 의견을 폭 넓게 담기 위해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 발행한다.또 14명의 주민참여 기자를 통해 이웃과 마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과 ‘참여’의 소식지로 발행된다.새 봄과 함께 새 얼굴로 단장하는 은평구소식지에는 ‘축하합니다’ ‘은평을 사랑합니다’ ‘칭찬 릴레이’ ‘내가 최고 - 은평의 장인’ 등 새 코너가 마련된다.

새로 위촉된 주민참여기자들 (뒷줄 가운데 김우영 은평구청장)<br />

‘축하합니다’는 졸업 합격 생일 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사연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을 싣는다.‘은평을 사랑합니다’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얘기와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얘기 등을 싣는다.공개 모집으로 선발, 위촉된 주민참여 기자단은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됐다.이웃의 소박한 이야기와 미담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주민들의 향기가 묻어나는 소식지를 만드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이다.기자로 위촉된 주민 가운데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숙 씨와 장경근 씨는 본인들이 직접 출간한 책인 ‘내 삶의 화안시’와 ‘아버지 리더십’을 구청장에게 선물하며 풍성한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취재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증면 발행과 주민 참여 취재로 은평구소식지는 ‘북한산 큰 숲’의 이모저모 소식들을 두루두루 전하는 ‘사람의 마을 은평의’ 사랑방이 될 것이다.이욱철 홍보기획팀장은 “주민참여기자 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글과 소식을 실을 수 있는 지면이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소식지나 정보지보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는 은평구소식지를 많은 주민들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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