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G20 대사(Ambassador at large for the G20)로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을 임명했다.14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G20 대사는 우리나라가 G20 트로이카 의장단의 일원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원활히 이행하고 프랑스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외교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G20 대사는 글로벌 거버넌스, 녹색성장, 개발 및 무역 등 주요 G20 의제별로 G20 셰르파(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를 도와 다른 G20 회원국과 긴밀히 업무협조를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임 안호영 G20대사는 지난해 12월31일자로 임기만료됐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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