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업계최초로 3D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50여편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VOD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3D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부 위성방송이나 블루레이 타이틀을 통해서만 3D TV를 즐길 수 밖에 없었던 콘텐츠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3D TV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 VOD 서비스는 3D 기능이 있는 삼성 스마트TV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고객들도 삼성 TV앱스토어에서 '3D 익스플로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손쉽게 동일한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제공하는 콘텐츠를 50여편 이상으로 늘리고,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미국,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