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H&H, 2년 연속 매출 상승 및 영업이익 달성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중소형 LCD모듈업체 H&H글로벌리소스(대표이사 한상호)가 지난해 매출 539억으로 전년대비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1억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H&H는 2007년 3월 한상호 회장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상태를 안정시키고,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대형 거래처 발굴을 통해 기존 LCD모듈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2009년에 매출 급성장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도 연속적으로 매출 상승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28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H&H 관계자는 "2010년 하반기부터 늘어나고 있는 신규 스마트폰 LCD수주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회사의 생산효율을 감안하여 주력제품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비주력제품과 관련된 재고자산을 일시에 폐기했다"면서 "향후 계속적으로 증가할 수주물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의 확충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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