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갭하락후 낙폭 축소 '260p 공방'

베이시스 이론가 대비 저평가 '프로그램 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선물 6월물이 최근원물로 거래되기 시작한 첫 날부터 뉴욕증시 급락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지수선물도 동반 급락, 257선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전날 현선물 시장에서 각각 1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베이시스가 콘탱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론가를 감안하면 심한 저평가 상황이다. 때문에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우위로 전개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0포인트 하락한 259.6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57.20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이며 갭하락 출발한 시가 258.95을 회복한 상황.외국인이 10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계약, 255계약 순매수 중이다. 순매매 규모를 적게 가져가면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상황.프로그램은 54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473억원, 비차익거래가 7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1.33을 기록 중이다. 이론 베이시스는 2.02에 비해 0.8포인트 가량 낮다. 전날 6월물 평균 베이시스는 0.75에 비해서는 많이 올랐다. 미결제약정은 7300계약 가량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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