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현장 행정' 속도 높인다

이달부터 주 1회 간부들과 현장 방문, 주민들과 소통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현장 행정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있다.이 구청장은 '참여와 복지'라는 민선 5기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 1회 이상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월별로 현장 상황과 시기에 맞는 테마를 정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문제점에 대해서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앞 오른쪽)이 도봉2동 629-6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또 주요 시설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주민에게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참여와 소통행정을 실천한다.이달에는 해빙기를 맞아 주민들의 생활안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대규모 공사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비롯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9일 도봉2동 629-6 신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3개 소와 동북권 생활체육공원, 건설자재창고를 방문했다.이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발로 뛰는 현장중심행정이야말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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