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들, 다양한 화이트데이 이벤트 진행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게임업계 역시 다양한 이벤트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개발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pangya.gametree.co.kr)에서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 클럽을 비롯해 초콜릿 아즈텍 등 희귀 아이템을 24일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MMORPG '트릭스터'(trickster.gametree.co.kr) 역시 지난달 실시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이어 게임 내 캐릭터 ‘파비앙’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스페셜 사탕 박스’를 구해온 게이머에게 ‘달콤 하트 스킨’ 3종 세트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서비스하는 '아이온'(aion.plaync.co.kr)도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까지 아이온의 모든 고객이 커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안에서 입을 수 있는 커플티 아이템 3종을 설문을 통해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이 커플티를 입고 ‘이색커플’, ‘엽기커플’ 등 자유 주제의 커플 사진을 찍는 ‘내사랑 반쪽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대표 서민)이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maplestory.nexon.com)에서는 서약식 콘텐츠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약식은 게임 내 결혼 콘텐츠를 통해 결혼한지 30일, 100일이 지난 커플이 참여하는 행사로, 서약식을 거행하면 커플 러브체어, 하트 귀환석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내달 10일까지는 결혼 후 30일, 100일이 지나지 않아도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서약식을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온라인 게임 '아르고'(argo.mgame.com)가 17일까지 ‘화이트데이’ 사탕 계약서 이벤트를 펼친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을 수 있는 사탕 교환권을 모아 마을에 위치한 이벤트 NPC에게 가져다 주면 개수에 따라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지만, 개학은 물론 서서히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계절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만큼 온라인 게임들이 이용자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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