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악 지났다' LIG손보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IG손해보험이 최악이 지났다는 증권사 평가에 7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23분 LIG손보는 전거래일 대비 1.16% 상승한 2만6200원을 기록중이다.현대증권은 정상화 과정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며 LIG손해보험의 적정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이날 "매출 성장 둔화, 영업이익률 하락 문제가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이 확실해졌다"며 "할인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작년 하반기 LIG손보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지급을 담당하는 손해사정사 구조조정이 있었고, 그결과 숙련도 훼손, 보험금 초과 유출, 영업마진 하락이 순차적으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현재는 신규 인원의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최악의 상황을 갓 지난 상황이며 지난 해 있었던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 일회성 비용도 없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FY2011에는 손해보험사 중 가장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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